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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라는 세계
    2024.10 일반
    저자
    김소영 지음 ; 임진아 그림
    출판사
    사계절
    발행연도
    2020
    도서관
    초평도서관
    청구기호
    814.7-김55ㅇ
    어린이에 대해 생각할수록 우리의 세계는 넓어진다 어린이는 잘 보이지 않는다. 몸이 작아서이기도 하고, 목소리가 작아서이기도 하다. 양육이나 교육, 돌봄을 맡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우리 곁에 어린이가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기 쉽다. 10년 남짓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고, 지금은 독서교실에서 어린이들과 책을 읽는 김소영은 어린이의 존재를 더 잘 보이게 하기 위해 부지런히 글을 쓰고 목소리를 내 왔다. 이 책에는 김소영이 어린이들과 만나며 발견한, 작고 약한 존재들이 분주하게 배우고 익히며 자라나는 세계가 담겨 있다. 이 세계의 어린이는 우리 곁의 어린이이기도 하고, 우리 모두가 통과해온 어린이이기도 하며, 동료 시민이자 다음 세대를 이루는 어린이이기도 하다. 독서교실 안팎에서 어린이들 특유의 생각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김소영의 글은 어린이의 세계에 반응하며 깨닫는 어른의 역할과 모든 구성원에게 합당한 자리를 마련해야 할 사회의 의무에 이르기까지 점차 넓게 확장해 간다. 어린이를 더 잘 이해해 보려는 노력은 나 자신을, 이웃을, 우리 사회를 구석구석까지 살피려는 마음과 다르지 않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모두가 경험하지만 누구도 선뜻 중요하다고 말하지 못했던 어린이에 관한 이야기를 비로소 시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내용출처 : 교보문고
  • 침묵의 봄
    2024.10 일반
    저자
    지은이: 레이첼 카슨 ; 옮긴이: 김은령
    출판사
    에코리브르
    발행연도
    2013
    도서관
    초평도서관
    청구기호
    539.913-카58ㅊ
    환경운동의 어머니로 평가받는 생태학자 레이첼 카슨(1907∼1964)이 1962년 집필한 저서로, 살충제의 생태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를 집대성한 책. 전 세계인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등 엄청난 영향력을 나타낸 저서이다. 내용출처 : 시사상식사전
  •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2024.05 일반
    저자
    프리드리히 니체
    출판사
    페이지2
    발행연도
    2024
    도서관
    중앙도서관
    청구기호
    165.77-니813ㄲ

    철학자들의 철학자로 불리는 니체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고독을 선택했고, 깊은 사색으로 인생의 의미를 찾아내기 위해 애썼다. 이러한 이러한 니체의 태도가 담긴 책이 바로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원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다.

    이 책에서 니체는 자신의 분신이자 주인공인 차라투스트라를 통해 여러 메시지를 전한다. 그중에서도 지금 시대에 가장 울림이 깊은 메시지는 아마 “사람을 싫어해도 괜찮다”일 것이다. 적당한 거리두기도 아니고 ‘싫어해도 괜찮다’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도 있을 것이지만, 니체는 누군가와 잘 지내기 위해 자신의 자아를 무시하고 방치해 결국 자신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자 이 말을 남겼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괴로워하는 것보다 남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충만한 개인의 삶을 살아가라고 말이다.

    “나는 짐승들 사이보다 인간들 사이에 있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진정한 고독은 혼자일 때가 아닌, 둘이 있어도 외로울 때 찾아온다.”, “흙발로 들어오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등 책 속 차라투스트라의 외침은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고 있다.

    내가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에서 남과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지금의 세대에게 니체의 말은 시의적절한 삶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니체 스스로 자신이 인류에게 보낸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고 칭한 이 책을 통해 나와 세상의 적정거리를 찾는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예스24 출처>

  • 알수록 돈이 되는 부동산 절세 전략
    2024.05 일반
    저자
    박명균
    출판사
    경이로움
    발행연도
    2024
    도서관
    중앙도서관
    청구기호
    329.43-박34ㅂ

    저자는 국세청에서 재산 관련 업무를 처리했던 시절부터 세무법인 대표로서 세무 상담을 해온 지금까지 많은 사람에게 절세의 길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상담을 받은 대다수의 사람이 절세 계획을 세우는 데 꼭 필요한 주택 수 계산, 자산 규모, 부동산 처분 계획 등의 기본적인 세금 지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다양한 매체로부터 잘못된 세금 정보가 쏟아지는 현실 속에서 올바른 세금 지식을 전할 필요성을 느끼고 이 책을 저술했다.

    ‘돈 많은 자산가만 부동산 절세 방법을 알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모든 과정에 세금이 필연적으로 따라붙는다. 이에 저자는 부동산 세금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취득세’ ‘보유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의 기초 개념 정리와 절세 포인트를 압축해 이 책에 담아냈다. 추가로 저자가 직접 세무 상담을 진행했던 사례와 사람들이 자주 하는 실수로 추가 과세 판례를 받았던 사례도 담아내 간접적으로 절세 전략을 경험할 수 있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노후 자산의 약 80%를 부동산이 차지하고 있다. 자산의 극대화는 소유한 자산을 지킬 수 있을 때 실현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새어나가는 돈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친절히 설명하는 교과서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정독해 부동산이라는 자산을 손실 없이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기를 바란다. <예스24 출처>

  • 중고나라 선녀님
    2024.05 일반
    저자
    허태연
    출판사
    발행연도
    2024
    도서관
    중앙도서관
    청구기호
    813.7-허832ㅈ

    『플라멩코 추는 남자』로 제11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하고, 제주도의 찬란한 여름을 배경으로 쓴 『하쿠다 사진관』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던 허태연이 한층 더 꿈결 같은 이야기로 찾아왔다. 『중고나라 선녀님』은 부족함 없이 살아온 한남동 재력가 ‘선여휘 여사’가 우연히 중고 마켓을 접한 뒤,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며 상처를 회복하는 과정을 담은 따뜻한 치유 소설이다. 평범한 물건에 담긴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마음을 사는 재벌 서열 9위 그녀의 수상한 거래. ‘반품 불가, 대체 불가’의 선녀님이 단 하나뿐인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지금 독자들의 곁에 도착했다. <예스24 출처>

  • 지적인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
    2024.05 일반
    저자
    사이토 다카시
    출판사
    더퀘스트
    발행연도
    2024
    도서관
    중앙도서관
    청구기호
    001.3-사69ㅈ

    세기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겐 공통적으로 교양이라는 무기가 있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줄곧 과학소설을 탐독했고 스티브 잡스는 ‘철학자 소크라테스와 대화할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 기술을 주겠다’고 했다. 더 과거를 살피면 윈스턴 처칠은 문제아였지만 세계사에 박식했고 세종대왕은 음악예술에 뛰어났다. 교양으로부터 남다른 탁월함이 태어나는 이유는, 분야를 망라한 지식이 서로 연결되어 창의성을 자극하고 수준 높은 문화에 대한 조예가 사람의 품위와 판단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교양 붐’이라 할 정도로 현재 하버드대학교 역사수업 강의실에 학생들이 빽빽이 들어차고, 도쿄대가 아예 입학 후 2년을 교양학부로 정한 것도 그러한 맥락이다.

    ‘지혜(知)의 거인’이라 불리는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 사이토 다카시는 그런 교양을 누구라도 쉽게 익히길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세상의 많은 지식 중에서도 꼭 알아두었으면 하는 교양,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빛바래지 않는 불변적인 필수 교양을 엄선하여 한 권에 담은 것이 《지적인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이다.

    “문장 하나도 낭비가 없는 책”이라는 아마존 독자평처럼,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사르트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정말 쉬운 표현으로 쓰면서도 그 안에 정확성과 깊이가 알알이 채워져 있다. 덕분에 중요한 개념들이 깔끔하게 정리된다. 하지만 백과사전식 상식의 나열과는 달리 돈과 자본, 종교, 철학, 역사, 예술을 축 삼아 단편적으로 흩어졌던 지식들이 독자의 내면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꿰어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중요한 건 경제이지 철학이나 사상, 예술 등은 필요 없다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단지 경제만으로 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일생이란 그보다 넓게 펼쳐져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이 여러분에게 가능한 한 폭넓은 교양을 선물하길 바라며, 교양 중에서도 중요한 다섯 개의 테마를 선정해 그 에센스를 한 권에 응축했습니다.”(한국어판 특별서문 중에서)

    무려 1,000만 판매부수를 기록한 저자가 그중에서도 이 책에 각별한 마음을 내비치며 한국어판 특별서문을 보내왔다. 책에는 일본 최고 다독가로도 알려진 그가 고르고 고른 추천도서들이 실려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일본의 평화헌법 등 현실의 국제정세에 적용할 수 있는 키포인트까지 담겼다. 미용실이나 병원에서 대기하는 시간에, 혹은 스마트폰을 보는 것도 지겨울 때 가볍게 펼쳐 볼 수 있는 한 권이지만 당신이 만나고 있는 것은 인류가 몇천 년간 쌓아온 지혜의 정수다. <예스24 출처>

  • [아동] 이상한 무인 편의점
    2024.05 아동
    저자
    서아람
    출판사
    라곰스쿨
    발행연도
    2024
    도서관
    중앙도서관
    청구기호
    아동 813.8-서61ㅇv.3

    3만 어린이 독자가 기다리고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이상한 무인 가게’ 시리즈가 『이상한 무인 편의점』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먹을 것에서부터 생필품까지 갖가지 물건이 가득한 편의점을 배경으로 말 못 할 고민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어린이 사전 서평단이 “『전천당』보다 재미있는 책”이라고 강력 추천한 ‘이상한 무인 가게’ 시리즈의 세 번째 주제는 ‘성장’이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두려운 아이에게는 ‘세치혀 달변가 불맛볶음면’을, 치과 치료가 세상에서 가장 싫은 아이에게는 ‘반짝반짝 다이아몬드 물젤리’를, 좀처럼 지각하는 습관을 고치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순간 이동 번개몬 빵’을 선물한다. 과연 아이들은 이곳에서 얻은 신비한 물건으로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네이버 고민Q&A’에 올라온 실제 고민을 바탕으로 쓴 책이라 아이들과 더욱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해주는 책. 상상 속에나 존재할 법한 신비한 물건들은 우리 아이들의 ‘자존감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예스24 출처>

  • [아동] 감정 호텔
    2024.05 아동
    저자
    리디아 브란코비치
    출판사
    책읽는곰
    발행연도
    2024
    도서관
    중앙도서관
    청구기호
    유아 808.9-작68ㅊ v.72

    목소리가 작은 슬픔, 시끄러운 분노,
    주목받기 좋아하는 불안,
    호텔이 조용해지면 찾아오는 평화까지….
    오늘은 또 어떤 감정이 여러분의 감정 호텔에 머무르고 있나요?

    감정 호텔에는 날마다 다양한 감정이 찾아온다. 감정마다 주의할 점도 다 다르다. 목소리가 작은 슬픔의 이야기는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는다. 시끄러운 분노는 마음껏 소리 지를 수 있도록 가장 큰 방을 내주어야 한다. 감정 호텔의 지배인은 감정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늘 세심하게 보살펴야 한다. 그러나 늘 까다로운 손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과 기쁨, 그리고 희망이 찾아오면 호텔은 환한 빛과 웃음이 가득한 마법 같은 곳으로 바뀐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어떤 감정이라도 따뜻하게 맞이하고 이야기를 들어 줄 여러분이라는 지배인이 있다.

    <예스24 출처>

  • 그래도 다시 한 걸음
    2024.04 일반
    저자
    진태현
    출판사
    오픈도어북스
    발행연도
    2024
    도서관
    중앙도서관
    청구기호
    818-진832ㄱ

    『그래도 다시 한 걸음』은 진태현 배우가 반려자(배우 박시은)의 유산이라는 아픔을 딛고 앞으로의 삶의 의지를 다지기까지의 여정을 그려낸 책이다. 누구나 살아있는 한, 삶의 순간마다 다가오는 고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우리와 마주한 시련은 좌절을 낳고, 많은 이들이 그 아픔 속에 머물러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기를 거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시곗바늘은 개인의 고통을 외면하며 다이얼 위를 도닥이듯 시간의 흐름을 멈추지 않는다. 이에 저자는 결국 내 안에서 모든 일이 시작된다는 생각 아래 고통을 극복하고 굳건해지기를 택한다.

    감당할 수 없으리만치 크고 무거운 이별을 내려놓기 위해 지난 9개월간 이어진 저자의 노력은 혼자 이루어낸 것은 아니다. 그 극복의 과정에는 배우자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있었다. 이에 그동안 저자가 꽃피운 아내에 대한 사랑, 삶과 사람에 대한 감사를 보여준다. 이는 각자의 삶 속에 산재한 고통에도 삶의 의지를 이어나가는 동력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할 것이다. 또한 책에서는 저자가 겪은 삶의 시련에도 함께해준 이들에 대한 감사와 헌정의 의미, 그리고 살아있는, 그렇기에 고통을 겪고 멈춰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치유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스24 출처>

  •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
    2024.04 일반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사
    RHK
    발행연도
    2024
    도서관
    중앙도서관
    청구기호
    833.6-히11버

    히가시노 게이고가 선보이는 새로운 시리즈. 일본에서 『블랙 쇼맨과 각성하는 여자들』로 발표된 소설집을 작가와의 긴밀한 편집 회의 끝에 두 권의 단편집으로 국내에서 출간한다. 앞선 『블랙 쇼맨과 환상의 여자』에서 불특정 다수가 오가며 사연을 만드는 비밀의 바 트랩핸드의 실체가 드러났다면, 신작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진정한 행복을 찾는 이들의 일생일대의 선택을 돕는 사연이 시원스레 밝혀진다.

    데뷔 후 40년간 성실하게 작품을 출간해 온 히가시노 게이고는 명실공히 인기 작가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능수능란한 필력으로 에도가와 란포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나오키상, 본격미스터리대상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일본 대표 문학상을 모조리 석권하고, 최다 수의 영상물 원작자로서 문학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그의 작품세계에 새롭게 등장한 블랙 쇼맨은 어떤 의미일까. 팬데믹을 기점으로 등장한 블랙 쇼맨은 정통 미스터리 문법에서 벗어나 코지 미스터리, 휴먼 미스터리의 경계를 오가며 작가 스스로도 “지금 내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캐릭터”라 할 만큼 다채로운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투박한 설정에 무심한 면모가 더해진 다케시가 인생에서 맞닥뜨릴 법한 크고 작은 고민에 빠진 사람들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명쾌하게 구해내는 과정이 색다른 쾌감으로 다가온다. <예스2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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